필리핀항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라카이 여행 고3 19살이 되던 해에 해외여행을 여러 번 해본 친구와의 대화 중 두서없이 10 대마지막 여행을 보라카이를 가보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고 그말에 혹한 나는 부모님을 몇 날 며칠을 조르고 졸라 허락을 맡게 되었다. 어릴때부터 오래 알고 지낸 친구였고 이미 해외여행을 여러 군대 다녀본 친구라 그 친구와 함께라면 어딜 가도 괜찮을 거란 생각을 했다.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무지하고 어리지만 내가 부모님께 허락을 맡기위해 어떤 노력과 설명을 했고 그걸 부모님이 어떻게 느꼈을지 생각하면 참 무모하기도 하면서 어쩌면 부모님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해외여행을 자신들이 원했던 만큼 내게 이뤄지고 싶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.. 보라카이를 잘 알지는 못했지만 포털 사이트 검색을 해보니 모두가 꿈꾸는.. 더보기 이전 1 다음